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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줄거리 후기

하이재킹 영화 기본정보 줄거리 등장인물 출연진 여진구 첫 악역 실화

by 홍시애비 2024. 5. 30.

"하이재킹"은 1971년 겨울, 속초공항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여객기가 납치되는 사건을 다루는 영화입니다. 이 소재는 현실에서 일어난 사건을 바탕으로 하지만, 영화는 이를 바탕으로 상상력을 발휘하여 새로운 이야기를 그려냅니다. 영화 "하이재킹"은 현실 사건을 바탕으로 하지만, 감독과 배우들의 연기와 스토리 전개를 통해 새로운 재미와 긴장감을 전달합니다. 관객들은 이들의 사투와 용감한 행동을 통해 몰입감을 느낄 것입니다. 개봉 예정일인 6월 21일을 기대하며, 이 작품이 대중들에게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하이재킹 영화 기본정보 줄거리 등장인물 출연진 여진구 첫 악역 실화
하이재킹 영화 기본정보 줄거리 등장인물 출연진 여진구 첫 악역 실화

 

하이재킹 기본정보

  • 제목: 하이재킹(Hijack 1971)
  • 장르: 재난, 범죄, 스릴러, 시대극, 액션, 모험물
  • 감독: 김성한
  • 각본: 김경찬
  • 각색: 김경찬
  • 출연: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외
  • 제작사: 퍼펙트스톰필름, 채널플러스 주식회사
  • 배급사: 소니 픽처스 코리아, 키다리스튜디오
  • 개봉일: 대한민국 2024년 6월 21일
  • 상영 시간: 100분 (1시간 40분 8초)
  • 제작비: 130억 원

 

하이재킹 줄거리

  • 1971년 겨울, 속초공항에서 여객기 조종사인 태인(하정우)과 그의 동료 규식(성동일)은 김포행 비행을 시작했습니다. 여객들은 안내 승무원인 옥순(채수빈)의 안내에 따라 탑승 중이었으며, 분주한 기내 분위기 속에서 평화로운 비행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여정은 갑작스러운 폭탄 테러로 인해 비상 상황으로 전환되었습니다.
  • 사제폭탄의 폭발로 인해 기내는 혼란에 휩싸였고, 태인과 규식은 곧장 비행 제어권을 잃게 되었습니다. 이때, 여객기를 통째로 납치하려는 용대(여진구)가 나타나 조종실을 장악하고 북으로의 비행을 강요합니다.
  • 태인과 규식은 폭발 충격으로 상처를 입으면서도 여객기를 안전하게 착륙시키기 위해 힘겨운 싸움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납치범에 맞서며, 자신들의 목숨뿐만 아니라 승객들의 생명까지 지키기 위해 험난한 여정을 겪습니다.
  • 대한민국 상공에서 벌어진 이 사건은 모두가 목숨을 걸고 펼쳐지는 긴박한 사투로써, 그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리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되어갑니다.

 

하이재킹 등장인물 출연진

 

하이재킹 등장인물 출연진
하이재킹 등장인물 출연진

 

태인 (하정우)

  • 하이재킹의 주인공인 태인을 연기한 하정우는 민간 여객기의 부기장으로, 평범한 비행을 시작하려던 중에 갑작스러운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속초공항에서 출발한 비행기가 용대의 무자비한 납치로 인해 제어권을 잃게 되자, 태인은 비행기의 안전과 승객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게 됩니다.
  • 태인은 단단한 의지와 전문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비행기를 안전하게 착륙시키기 위해 험난한 여정을 겪습니다. 스스로만으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규식의 시력 상실로 인해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자신이 승객들을 구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 하지만 태인은 그의 용기와 희생으로 인해 모두의 삶을 구하는 히어로로 거듭나게 됩니다.

 

배우 하정우

  • 하정우는 대한민국의 배우로서 뛰어난 연기력과 다양한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2000년대와 2010년대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 시기를 이끈 주연 배우로 활약하며,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참여하였습니다. "용서받지 못한 자", "추격자", "멋진 하루", "국가대표", "범죄와의 전쟁", "베를린", "더 테러 라이브", "암살", "아가씨", "터널", "신과 함께-죄와 벌", "1987", "신과 함께-인과 연" 등의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 하정우는 데뷔 이후 멈추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여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의 연기력은 변함이 없으며, 한 해에 평균 두 작품 이상에 출연하는 등 연기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배우로서만이 아니라 감독으로도 활약하며 영화 제작에 참여하기도 합니다.
  • 개인적으로도 어린 시절부터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의 강인한 의지와 긍정적인 성격이 그를 도와 성공으로 이끌었습니다. 군 복무 중에도 열정적으로 활동하며 뛰어난 인재로서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 하정우는 그의 연기력과 인간적인 면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대중들은 그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고 있습니다.

 

규식 (성동일)

  • 하이재킹에서 규식 역을 맡은 성동일은 민간 여객기의 기장으로, 태인과는 오랜 친구이자 동료입니다. 용대의 등장으로 인해 비상 상황에 처한 그는 당황스러워 하지만, 태인과 함께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힘을 합쳐 위험을 헤쳐나가게 됩니다.
  • 그러나 용대로 인한 폭발 사고로 인해 규식은 한쪽 시력을 잃게 되어 운항에 지장을 겪습니다. 이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승객들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태인과의 협력으로 비행기를 안전하게 이끌어가는 데 헌신합니다. 이렇듯 규식은 태인과 함께 모두를 위험에서 구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배우 성동일

  • 배우 성동일은 대한민국의 배우로,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렸을 때는 전라도 화순군에서 살다가 성장했지만, 실제로는 인천 토박이입니다.
  • 성동일의 어린 시절은 어려움으로 가득했습니다. 아버지의 부재와 가정환경으로 인해 8살 때부터 누나와 함께 남의 집에서 살았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성장하면서 전라도 사투리를 익혔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성동일은 10살 때 출생신고를 하면서 개명했고, 가정환경의 어려움으로 인해 아버지와 오랜 시간을 만나지 않았습니다. 이후 자녀들을 엄하게 다루기도 했는데, 특히 장남인 준이와의 관계는 갈등과 화해가 번갈아가며 이루어졌습니다.
  • 연극을 시작으로 1991년에 방송계에 데뷔한 성동일은 처음에는 연극과 드라마의 차이로 고생했지만, '은실이'에서의 역할을 통해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그 후 '응답하라 시리즈'에서는 진지한 아버지 역할을 통해 명대사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 성동일은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가족과 함께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특히 MBC의 '아빠! 어디가?'에서는 아들인 준이와 함께 출연하여 가정적인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 가족과의 이야기와 연기 경험을 통해 성장한 성동일은 한국의 대표적인 배우로서 그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용대 (여진구)

  • 하이재킹에서 용대를 연기한 여진구는 작품의 주요 악역으로 등장합니다. 용대는 민간 여객기를 납치하는 범인으로, 이른바 메인 빌런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용대의 목적은 북한으로 여객기를 비상착륙시켜야 하는데, 이러한 행동의 배경이나 동기는 작품 내에서 구체적으로 설명됩니다.
  • 용대는 강력한 인물로서 태인과 규식에게 위협을 가하며, 비행기를 납치하고 제어합니다. 그의 등장은 승객들과 승무원들에게 큰 공포와 위험을 안겨줍니다. 용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절대적인 힘과 결의를 보여주며, 이에 대항하는 주인공들과의 사투가 전개됩니다. 이러한 용대의 캐릭터는 작품의 긴장감과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배우 여진구

  • 배우 여진구는 2005년 영화 <새드무비>에서 염정아의 아들 역할로 데뷔했습니다. 그 당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신 스틸러로 등극했고, 이후 <일지매>, <타짜>, <자명고>, <자이언트> 등 방송 3사의 주요 드라마에서 아역으로 활약했습니다.
  • 그가 대중들에게 큰 주목을 받은 것은 <해를 품은 달>에서 김수현의 아역을 맡은 때입니다. 그 당시 16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기력과 매력적인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장준환 감독 연출작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에서는 아역이 아닌 자신의 배역을 처음으로 맡아 김윤석, 조진웅과 함께 연기하며 업계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또한, 각종 영화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 특히 여진구는 아역 출신 배우들 중에서도 가장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바람직한 성장의 정석', '정변의 아이콘' 등으로 불리기도 한 그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굳건한 연기력과 뚝심 있는 행보를 보여주며 <내 심장을 쏴라>, <서부전선>, <대립군>, <1987> 등의 영화와 <대박>, <써클: 이어진 두 세계>, <다시 만난 세계>, <왕이 된 남자>, <호텔 델루나>, <괴물> 등의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자리매김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많은 이들은 여진구의 매력 중 하나로 차분하고 중저음의 목소리를 꼽습니다. 이 목소리는 그의 연기에 더욱 깊이를 더하고, 대중들에게 완전히 호감을 얻을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목소리에 대해 처음에는 이해할 수 없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목소리가 그의 매력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고 말합니다. 현재는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내레이션을 맡고 있으며, 광고에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 여진구는 어린 시절 자신의 굵은 목소리로 상처를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의 노력 끝에 이 목소리가 그를 돋보이게 만들었고, 이제는 자신의 특별한 매력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옥순 (채수빈)

  • 하이재킹에서 이옥순 역을 맡은 채수빈은 민간 여객기의 승무원으로 등장합니다. 비행기가 용대에 의해 납치되면서 이옥순 역시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평범하던 비행이 갑자기 불안과 위험으로 가득 찬 상황에서, 그녀는 승무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승객들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 이옥순은 처음에는 용대의 목적이 북한으로 가는 것임을 이해하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주변 상황이 어떻든 살아남아야 한다는 생존 본능에 따라 행동합니다. 이를 통해 이옥순은 용대와의 사건 속에서 자신의 용기와 결단력을 발휘하며, 비록 어려운 상황에 처했더라도 승객들과 승무원들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녀의 캐릭터는 작품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배우 채수빈

  • 채수빈은 2013년 11월 29일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데뷔 초기에는 다수의 CF를 통해 이름을 알렸고, 2014년부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하여 2년 만에 13편의 광고에 출연했습니다. 그 후 MBC 단막극 《원녀일기》와 KBS2 미니시리즈 《스파이》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아 신인 배우로 주목받았습니다.
  • 2015년 KBS2 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 한은수 역을 맡아 주연급 배우로 등용되었습니다. 이는 데뷔 후 1년도 되지 않은 신인 배우가 주말 드라마 주연으로 발탁된 파격적인 캐스팅이었습니다. 이후 KBS2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서 권수아 역을 연기하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에이판 스타 어워즈와 KBS 연기대상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 채수빈은 데뷔 이후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드라마에서 맡은 역할들은 서로 다른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소화해 냈습니다. 그녀는 새로운 작품에 참여할 때마다 해당 캐릭터의 입장이 되어 일기를 쓴다고 밝혔습니다.
  • 2016년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조하연 역을 맡았고, 이 드라마는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 후 연극 《블랙버드》와 MBC 드라마 《쇼핑왕 루이》에 출연하여 호평을 받았습니다. 2017년에는 MBC 사극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가령 역을 맡아 사극 연기를 이어갔고, KBS2 드라마 《최강 배달꾼》에도 출연했습니다. 그해 MBC 연기대상 여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하여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았습니다.
  • 2018년 SBS 드라마 《여우각시별》에서 한여름 역을 맡아 SBS 드라마에 첫 출연했습니다. 이 역으로 SBS 연기대상 여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그 후 2019년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와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에 출연했습니다.
  • 2020년 tvN 드라마 《반의반》에서 한서우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에도 다시 출연하여 호평을 받았습니다. 2021년에는 영화 《새콤달콤》에서 정다은 역을 맡아 활약했습니다.
  • 2022년에는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에서 해금 역과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서 고은강 역을 맡아 역량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녀는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이재킹 관전포인트

 

실화를 재구성한 하이재킹

  • 영화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보입니다. 이 영화는 실제 사건을 재구성하여 제작되었습니다.

 

이전 실화영화 1987을 제작한 제작진

  • 또한, "1987"의 배우들과 제작진이 이 영화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주연으로는 하정우와 여진구가 등장하며, 감독은 "1987"의 조감독이었던 김성한이 맡았으며, 각본은 "1987"을 쓴 김경찬 작가와 함께 합니다.

 

여진구의 첫 악역

  • 특히 여진구는 이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악역을 맡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그가 이전에는 주로 긍정적인 캐릭터를 연기해 왔던 배우로서의 변화를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이렇듯 "하이재킹"은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서의 역사적인 중요성과 함께, 배우들과 제작진의 뛰어난 연기력과 기술력을 기대할 만한 작품으로 보입니다.

 

하이재킹 실화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

  • 1971년 1월 23일 오후 1시 34분경, 속초공항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포커 27은 김포국제공항으로 향하는 도중 홍천 상공에서 하이재킹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날 이 비행기에는 승객 55명과 승무원 5명이 탑승하였습니다.

 

승무원 정보

  • 승무원으로는 이강흔 기장, 박완규 부기장, 전명세 수습 조종사, 최천일 항공 보안관, 그리고 객실 승무원으로 최석자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승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썼습니다.

 

납치범 김상태

  • 납치범으로는 당시 22세인 김상태가 등장했습니다. 김상태는 납치 이유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없었으나, 추측에 따르면 북한에서 엄청난 대접을 받은 공작원들이 김상태를 이용하여 납북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 이 사건 이후에는 경찰과 군 등이 김상태의 집을 수색하였으나, 간첩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리며 북한의 대남 도발이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사건 초기에는 고정간첩으로 의심되었던 김상태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었습니다.
  • 김상태는 자택에서 사제 수류탄을 제작하는 등의 행동을 보였으며, 이는 경찰의 의심을 더욱 강화시켰습니다. 하지만 결국 경찰은 김상태가 간첩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사건을 종결시켰습니다.

 

대한항공 F27 납북 미수 사건 전개

  • 1971년 1월 23일 오후 1시 34분경, 대한항공 포커 27 여객기가 속초공항을 떠나 김포국제공항으로 향하는 도중, 김상태라는 폭탄을 소지한 납치범에 의해 하이재킹 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날 여객기에는 김상태를 비롯한 54명의 승객과 5명의 승무원이 함께 탑승했습니다.

 

여객기 이륙

  • 여객기는 이륙 후 약 27분이 지난 1시 34분에 홍천 상공에서 김상태가 소지한 폭탄 2개가 폭발하면서 큰 손상을 입었습니다. 폭발로 인해 기체에는 큰 구멍이 나고, 조종실 문까지 파손되었습니다. 당시 조종사들은 김상태의 협박에 의해 북쪽으로 비행기의 방향을 돌리도록 강요당했습니다.

 

비상착륙 거부

  • 기장인 이강흔은 김상태의 협박에 순응하는 척하면서 고성군 화진포 해변에 비상착륙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김상태가 자신의 고향인 고성군 화진포에서의 착륙을 거부하자, 기장은 랜딩 기어를 올리고 계속해서 북쪽으로 비행을 이어갔습니다.

 

공군 출동

  • 이 사건을 지켜보던 대한민국 공군은 납치 사건이 발생했다는 정보를 받고 긴급출격을 실시했습니다. F-5A 전투기 2대가 납치된 여객기와 조우하여 상황을 점검하였습니다.
  • 공군의 긴급출격으로 인해 여객기 주변에는 군기가 에워싸여 폭력을 제어하고 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습니다. 이강흔 기장과 항공 보안관 최천일, 수습 조종사 전명세 등은 승객들에게 북한으로 가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는 거짓 정보를 전달하며 김상태를 속이려 노력했습니다.

 

폭탄을 막아낸 전명세 조종사

  • 김상태가 폭탄을 온몸으로 막아낸 전명세 수습 조종사가 순직하면서 폭탄이 폭발했지만, 기적적으로 항공기는 공중분해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조종계통이 데이지를 입은 탓에 이강흔 기장은 비상착륙을 시도하였으나 고성군 현내면 초도리 바닷가에 불시착하였습니다.

 

승객 구조

  • 사고로 중상을 입은 승무원과 승객들은 구조되었으며, 이 사건으로 수습 조종사 전명세는 순직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당시의 사회에 큰 충격을 주며, 그 후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서도 소재로 사용되었습니다. 2024년 6월 21일에는 이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하이재킹"이 개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