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 킬링 문 기본정보 등장인물 출연진 정보 줄거리 실화 원작 소설

플라워 킬링 문은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 서부극, 드라마 장르의 영화로, 마틴 스코세이지(Martin Scorsese)가 감독하고, 스코세이지와 에릭 로스(Eric Roth)가 각본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데이비드 그랜의 소설 플라워 문 Killers of the Flower Moon을 원작으로 하며, 2023년 10월 19일 개봉 될 예정입니다.

 

플라워 킬링 문

 

플라워 킬링 문 기본 정보

• 장르: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 서부극, 드라마
• 감독: 마틴 스코세이지 (Martin Scorsese)
• 각본: 마틴 스코세이지 (Martin Scorsese), 에릭 로스 (Eric Roth)
• 원작: 데이비드 그랜의 소설 《플라워 문 Killers of the Flower Moon》
• 개봉일: 2023년 10월 19일

 

플라워 킬링 문(2023)은 1920년대 오클라호마를 배경으로 한 영화로, 아메리카 원주민과 석유 시추를 다루는 실화를 기반으로 합니다.

 

 

플라워 킬링 문 실화를 다룬 원작 소설을 영화화

플라워 킬링 문은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영화로, 이 작품은 작가 데이비드 그랜 (David Grann)의 동명의 논픽션 책을 원작으로 합니다. 이 영화는 1920년대 오클라호마를 배경으로 하며, 석유 시추와 관련된 아메리카 원주민이 살해되는 사건과 이를 수사하는 FBI에 대한 실화를 다룹니다.

 

플라워 킬링 문 줄거리

플라워 킬링 문의 줄거리는 1920년대 오클라호마주 오세이지 부족 지역에서 석유가 발견된 후, 부족 사람들 중에서 한 명씩 죽어나가는 이상한 사건이 벌어지면서 시작됩니다. 이 미스터리와 공포의 연속에 직면한 오세이지 부족의 사람들은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FBI에 도움을 청합니다.

 

FBI는 이 사건의 뒷 이야기와 그 배후에 있는 범죄를 파헤치기 위해 힘을 모으며, 이 사건의 미스터리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사건은 그저 범죄 해결뿐만 아니라, 시대적인 배경과 정치적인 소외감을 다루며 복잡한 미스터리로 풀어집니다.

 

플라워 킬링 문 등장인물 출연진 정보

 

플라워 킬링 문 등장인물 출연진 정보

 

• 어니스트 버크하트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윌리엄 헤일 - 로버트 드 니로
• 몰리 버크하트 - 릴리 글래드스톤
• 톰 화이트 - 제시 플레먼스
• 피터 리워드 - 존 리스고
• W.S. 해밀턴 - 브랜든 프레이저
• 리지 Q - 탄투 카디널
• 아나 카일 브라운 - 카라 제이드 마이어
• 리타 - 자네 콜린스
• 미니 - 질리언 디옹
• 헨리 론 - 윌리엄 벨로우
• 켈시 모리슨 - 루이스 캔셀미
• 존 렌 - 타탄카 민스
• 프랭크 스미스 - 마이클 애봇 주니어
• 존 버거 - 팻 힐리
• 브라이언 버크하트 - 스콧 셰퍼드
• 빌 스미스 - 제이슨 이스벨
• 헨리 그래머 - 스터질 심슨

 

플라워 킬링 문 원작 내용과 실화사건 오세이지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오세이지 사람들은 조상들의 땅에서 쫓겨나 새로운 보호구역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지금 고향이라고 부르는 땅 밑에는 석유 매장량이 있었습니다. 땅을 분할하려는 미국 정부의 시도를 무시하고 오세이지 사람들은 지하자원에 대한 권리를 유지할 것을 주장했고, 이 자원들이 자신들의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자신들이 살던 오클라호마 주가 미국에 편입되었을 때, 부족원들은 자신들이 살던 땅을 팔 수는 있었지만, 지하에 매장된 광물에 대한 동등한 권리를 사고 팔 수는 없었습니다. 이러한 권리들은 상속을 통해서만 이전될 수 있었습니다. 석유를 채굴하기 위해 온 사람들은 단순히 오세이지로부터 땅을 임대해서 이익을 얻는 대신 토지 소유주들에게 임대료와 사용료를 지불해야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오세이지 사람들은 1인당 소득이 가장 높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원주민이 되었습니다. 돈이 있는 곳에는 당연히 그것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있고, 다른 사람들의 부러움도 커졌습니다.

 

오세이지의 지출을 엄격하게 통제하기 위해, 미국 정부는 백인들을 보호자로 지정했습니다. 그 돈이 정당하게 그들의 것임에도 불구하고, 오세이지인들은 그들의 보호자들의 허락 없이 그것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후, 오세이지의 정착지인 그레이호스에서 총격, 독극물, 치명적인 주택 폭발 등 일련의 살인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이 살인들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었지만, 실질적인 것은 아무것도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대신에, 석유를 원하는 사람들은 워싱턴에서의 조사를 못하게 압박을 했고, 심지어 살인의 증거가 있는 변호사들까지 살해되었습니다. 1921년부터 시작된 4년간의 기간 동안, 20여명의 부족원들이 살해당했고, 조사를 도우려던 3명의 백인들도 목숨을 잃었습니다.

 

저자는 1920년대 미국 중남부 원주민 정착지에서 벌어진 부패와 폭력을 오세이지 여성 몰리 버크하트의 렌즈를 통해 탐구합니다. 이 모든 것은 1921년 5월 언니 안나 브라운이 살해되고, 뒤이어 엄마 리지, 오빠, 제부가 살해되면서 시작됐습니다. 매 죽음마다 그들이 가지고 있던 모든 석유 권리가 몰리에게 넘어갔습니다.

 

몰리의 남편 어니스트 버크하트와 마을의 저명한 인사인 어니스트의 삼촌 윌리엄 헤일은 살인자를 잡기 위해 사설 탐정까지 고용했지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수사는 결국 당혹스러운 미스터리로 바뀌었습니다.

 

1924년 캘빈 쿨리지 대통령은 할란 피스크 스톤을 신임 검찰총장으로 임명했고, 그는 J. 에드거 후버를 수사국장으로 임명했습니다. 후버는 톰 화이트에게 오클라호마시티 현장사무소에서 오세이지 살인사건을 조사하라고 맡겼습니다. 화이트는 사건기록을 샅샅이 뒤지며 전직 용의자들을 하나하나 재평가하는 팀을 만들었습니다. 분명한 것은 그 범죄들이 오세이지 사람들의 부와 직결되어 있고, 후견인들이 범인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세이지의 후견인들은 대부분 사업가, 목장 주인, 변호사, 정치인 등 백인 지도자들이었기 때문에 수사는 어려울 운명이었습니다. 정의를 집행했어야 할 바로 그 장교, 검사, 판사들은 사실 절도 사건을 방조하고 은폐하면서 문제의 일부였습니다.

 

화이트는 수사를 통해 몰리 살해의 배후에 헤일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지만, 구체적인 증거는 부족했습니다. 살인을 저지른 후에 헤일은 관련자들과 증거를 모두 제거했고, 오클라호마에는 그에 대항할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화이트의 끈질긴 수사 끝에 어니스트가 자백했을 때에야 수사는 결론에 이르렀고, 우여곡절 끝에 헤일을 기소했습니다.

 

후버는 오세이지 살인 수사를 현대적 수사기관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사용했고, 1930년대 여러 사건이 수렴되면서 결국 연방수사국(FBI)의 창설로 이어졌습니다.

 

이처럼 저자는 화이트가 몰리 가문을 중심으로 1920년대 원주민의 부(富)를 노린 극악무도한 폭력과 살인에 대한 수사를 통해 거대한 부패의 그물망을 공개하며 FBI의 탄생을 기록하지만,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1925년 헤일과 공범들은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지만 당시 수사당국은 24건의 살인을 모두 헤일과 연관 지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사는 종결되었습니다. 저자는 문서화된 수많은 기록을 꼼꼼하게 살펴보다가 당시 은행장인 버트가 기획한 변호사 헬스의 죽음과의 연관성도 밝혀냈습니다.

 

게다가 헤일이 애나 브라운을 처음 살해하기 전에도 오세이지에서 나온 석유 수익금을 노린 살인이 있었고, 헤일이 체포된 후에도 이런 일들이 계속됐습니다. 이는 헤일이 오세이지에 대한 폭력의 유일한 가해자가 아니었음을 시사합니다. 본질적으로 저자는 원주민의 부를 강탈하려는 폭력의 배후에 강력한 인물들이 있었음을 드러냅니다.

 

몰리 가문 살해의 공범인 어니스트는 헤일의 조카이자 몰리의 남편이기도 합니다. 몰리 가문의 모든 석유 이익이 몰리의 손에 집중된 가운데 몰리를 죽이려 마지막으로 시도한 것입니다. 몰리가 죽는다면 수익권은 남편 어니스트에게 상속될 것이고 몰리의 언니 애나와 같은 시기에 사망한 찰스 화이트혼의 경우 백인 아내가 범인이었습니다.

 

오세이지족과 결혼한 남편과 아내가 저지른 범죄는 당시 사회의 어두운 면을 조명하기도 했는데, 그들에게 결혼은 단순히 부를 추구하는 수단에 불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