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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줄거리 후기

목스박 기본정보 줄거리 등장인물 출연진 감독 관전포인트

by 홍시애비 2024. 3. 12.

목스박은 전직 왕갈비파 행동 대장인 목사 경철과 스님 태용이 박수무당 형사 도필과 함께 삼거리파 두목 인성을 잡기 위해 연합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코믹한 수사극은 단편영화 '마흔'으로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고 영화 '종이꽃'으로 휴스턴 영화제에서 외국어 작품상을 수상한 고훈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주연 배우로는 오대환, 이용규, 지승현, 김정태가 출연하여 이 작품을 완성합니다.
 

목스박 기본정보 줄거리 등장인물 출연진 감독 관전포인트
목스박 기본정보 줄거리 등장인물 출연진 감독 관전포인트

 

목스박 기본정보

  • 개봉일: 2024년 3월 20일
  • 등급: 15세 관람가
  • 장르: 액션, 코미디
  • 국가: 대한민국
  • 러닝타임: 97분
  • 배급사: 라온컴퍼니플러스

 

목스박 줄거리

영화 "목스박"은 왕갈비파의 두 행동대장인 '경철'과 '태용'이 삼거리파의 갑작스러운 습격으로 인해 보스를 잃고 생일 파티를 즐길 겨를도 없이 천사의 교회와 은신사에 각각 피신하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경철'은 사기꾼 목사로 위장하여 망가진 교회에서 새로운 목회자로서 추앙을 받게 되고, '태용'은 은신사에서 잡범들을 내쫓으며 주지 스님과 함께 생활합니다. 그들은 각자의 고통스러운 현실 속에서 복수의 날을 기다리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삼거리파는 왕갈비파의 약화된 세력을 이용하여 사채와 인신매매를 일삼고, 이에 분노한 박수무당 형사 '도필'은 '경철'과 '태용'을 찾아 삼거리파 두목 '인성'을 잡기 위한 연합을 제안합니다. 이로써 목사, 스님, 그리고 박수무당 형사의 각기 다른 신분과 능력을 활용한 신박한 복수가 펼쳐지게 됩니다. 복잡한 삼각관계와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펼쳐지면서, 이들은 좌충우돌하며 그들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갑니다.
 

목스박 등장인물 출연진

목스박 등장인물 출연진
목스박 등장인물 출연진

 

경철(오대환)

  • 삼거리파의 두목인 인성의 갑작스러운 습격으로 왕갈비파 보스를 잃은 왕갈비파 행동 대장입니다. 오대환은 조폭의 신분을 숨기고 가짜 목사 흉내를 내는 경철 역을 맡았습니다.

 

배우 오대환

  • 오대환은 대한민국의 배우로, 체격이 다부지고 얼굴에 힘 좀 쓰는 인상을 가지고 있어서 주로 힘을 쓰는 역할이나 악역, 그리고 코믹하고 순박한 역할을 맡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8사기동대를 시작으로 그의 인지도는 상승하여 드라마에서 비중 있는 조연 이상의 역할을 자주 맡게 되었고, 2020년대에는 명품 조연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 김민재와 외모가 유사하며 비슷한 역할을 맡기 때문에 혼동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두 배우는 나이도 동갑이고, 출신 대학도 한예종 출신입니다. 한쪽은 시골 경찰 전시즌에 출연했고, 다른 한쪽은 도시 경찰 전시즌에 고정 출연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두 작품이 같은시즌 나온 것으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 오대환은 장인과 장모님과 함께 살았던 무명 배우 시절을 보냈으며, 이미 12년 전에 결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는 분가하면서 성공을 거두었고, 4명의 아이들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 그의 흥행은 영화 "베테랑"에서의 형사 역할로 크게 부상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처음에는 마동석이 왕 형사 역할을 맡을 예정이었지만, 스케줄 문제로 인해 결국 후반부에서 아트박스 사장 까메오로 캐스팅되었습니다. 그리고 감독은 오대환에게 왕 형사 역할에 적합한 체형을 요청했는데, 고작 2주 만에 10kg을 증량하여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연기에 열정이 대단하며 배역에 자신의 모든 것을 쏟는 스타일입니다.

 

태용(이용규)

  • 스님으로 변장하고 다니는 왕갈비파 행동대장으로, 은신사에 숨어든 잡범들을 내쫓으며 주지 스님과 기거하게 됩니다.

 

배우겸 매니저 이용규

  • 이용규는 전업으로는 배우가 아닌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의 특유한 인상과 덩치 덕분에 많은 엑스트라로 참여해왔으며, 그의 배우로서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은 정우 주연의 "바람"입니다. 이용규는 이 영화에 출연하기 전에 정우의 매니저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이에 대해 "저는 배우가 아니라 연예인 매니저로 일을 했습니다. 영화 '바람' 출연 당시에도 정우의 매니저였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정식 배역으로 주연급 역할을 맡아 촬영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배우로서의 신호탄을 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성(김정태)

  • 삼거리파 두목으로, 왕갈비파를 기습 습격한 후 와해시킵니다. 왕갈비파의 세력이 약해진 틈을 타 사채와 인신매매를 일삼으며, 전 왕갈비파 행동대장들 경철과 태용, 거기에 더한 무당경찰 도필과 싸우게 됩니다. 배우 김정태는 이러한 인성 역할에서 섬뜩한 표정과 싸이코패스적인 연기를 펼칩니다.

 

배우 김정태

  • 김정태는 대한민국의 배우로, 1999년 영화 "이재수의 난"으로 충무로에 데뷔했습니다. 처음에는 본명인 김태욱으로 활동했지만, 가수 김태욱과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영화 "똥개"부터는 예명 '김정태'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 그의 인상적인 외모와 강인한 체격은 조폭이나 그와 비슷한 역할을 주로 맡게 되었는데, 특히 영화 "친구", "해바라기", "똥개" 등의 출연으로 '조폭 연기의 스페셜리스트'로 평가받았습니다. 그의 연기력은 실제 조폭에서도 믿을 만한 수준으로 높이 평가되었는데, 영화 "친구" 촬영 당시에는 심지어 오줌을 지릴 정도였다고 합니다.
  • 한편으로는 강력계 형사 역할도 자주 맡아왔는데, 이때는 조폭 캐릭터와는 다르게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한 소인배 형사 캐릭터를 소화해냈습니다. 그의 연기력이 인정받아 "체포왕"과 "히트" 같은 작품에서도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 또한, 예능 프로그램인 "1박 2일"의 명품 조연 특집에 출연하여 호평을 받기도 했으며,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면서 연기 폭을 넓혀왔습니다. 그러나 건강 문제로 인해 드라마 "황후의 품격"을 하차한 적도 있었습니다.
  • 2009년에는 19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하여 아들을 얻었고, 그의 아들 역시 인기 있는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였습니다. 그러나 건강 문제로 인해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적도 있었으나, 2019년에는 완치 후 다시 연기 활동을 재개하였습니다.

 

도필(지승현)

  • 삼거리파 두목 '인성'에게 복수하기 위해 신내림을 받은 경찰입니다. 삼거리파와 왕갈비파 간의 갈등 속에서 활약합니다.

 

배우 지승현

  • 지승현은 대한민국의 배우로,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특히, 영화 "바람에서"의 김정완 역할과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의 양규 역할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의 대중적으로 각인된 배역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의 안정준 역으로, 이 작품이 흥행에 성공하여 그의 인지도와 캐릭터에 큰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의 찌질이 남편 홍기표 역으로 출연하여 인지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 그리고 2023년부터 2024년까지 KBS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에서는 2차 여요전쟁에서 활약한 구국의 영웅이자 용장인 양규 역으로 열연을 펼쳤습니다. 특히, '흥화진 전투'와 애전 전투에서의 열연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으며, 이 배역으로 2023 KBS 연기대상에서 인기상과 장편 드라마 부문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주목을 받았습니다.
  • 지승현은 조연에서 메인 주연급까지 다양한 역할을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그의 연기력은 대중들과 비롯하여 동료 배우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목스박 관전포인트 및 감독

 

코믹한 수사극

이 작품은 코믹한 요소를 가미한 수사극으로,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벌어지는 사건 해결 과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양한 캐릭터와 배우의 연기

오대환, 이용규, 지승현, 김정태와 같은 다양한 배우들이 각자의 캐릭터를 통해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입니다.
 

고훈 감독의 연출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단편영화 '마흔'과 휴스턴 영화제에서 외국어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종이꽃'을 연출한 고훈 감독의 연출력이 기대됩니다.
 

유쾌한 이야기와 전개

전직 왕갈비파 행동 대장과 스님이 함께 박수무당 형사와 연합하여 삼거리파 두목을 잡는 이야기는 유쾌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여줍니다.
 

액션과 코미디의 조화

액션 요소와 코미디적인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관객들은 긴장감과 웃음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기대되는 감독 고훈

감독 고훈은 대한민국의 영화 감독으로, 다음과 같은 작품들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 수분(영화)
  • 신혼여행(영화)
  • 마흔(영화)
  • 어멍
  • 구마적(영화)
  • 종이꽃

고훈 감독은 단편영화 '마흔'으로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으며, 영화 '종이꽃'으로는 휴스턴 영화제에서 외국어 작품상을 수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