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드라마 줄거리 후기

경이로운 소문 등장인물 정보 줄거리 평가 원작 웹툰 차이점

by 홍시애비 2023. 7. 30.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인 '카운터'들이 국수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입니다. 이 드라마는 악귀와의 전투와 함께 주인공들의 성장과 우정을 그림으로써 시청자들에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경이로운 소문 등장인물 정보 줄거리 평가 원작 웹툰 차이점
경이로운소문등장인물

경이로운 소문 주요 등장인물 정보

주요 등장인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소문

소문은 교통사고로 한 쪽 다리를 사용할 수 없는 장애를 가진 카운터로 선정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의 힘에 대해 의심하고 불안해하며 놀림을 받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신을 믿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가모탁

전직 형사로서의 치열한 수사 역량과 근육으로 살아남은 가모탁은 악귀를 물리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팀원들을 위해 책임감을 느끼며 리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도하나

도하나는 특별한 능력으로 악귀를 감지할 수 있는 카운터로,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이용해 과거를 읽어내어 악귀를 탐지하고 팀원들과 협력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추매옥

추매옥은 카운터들 중 유일한 치유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사고처리반으로서 팀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카운터들을 지원하는데 능숙하게 활약합니다.

 

최장물

최장물은 카운터들의 물주이자 사고처리반으로, 사업가로서의 자신감과 위트가 돋보이며 팀원들의 목숨을 맡아 잘 보호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경이로운 소문"은 카운터들의 악귀와의 전투뿐만 아니라 그들의 성장과 우정을 통해 통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드라마입니다. 카운터들의 모험과 성장을 통해 전해지는 메시지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용기를 줍니다.

 

경이로운 소문 줄거리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은 따뜻한 영혼을 위로하는 국숫집에서 벌어지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립니다.  '추매옥'은 명인 포스의 주방 여사로서 국숫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주변을 둘러싼 멤버들로는 칼자국이 깊게 패인 건달 아우라의 주방 보조인 '가모탁', 반찬은 셀프라며 시니컬한 홀서빙인 '도하나', 그리고 고교생 알바 '소문'이 있습니다.

 

이 네 사람은 말로 대화하지 않아도 눈빛만으로도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며 합이 쩍쩍 맞는 팀이다. 그들이 운영하는 국숫집은 진한 육수에 말아낸 잔치 국수로 손님들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숫집의 영업시간은 점심시간 달랑 세 시간으로 매우 짧다. 마감이 되면 얄짤 없이 손님을 끊고, 가게 문을 닫은 뒤 앞치마를 벗습니다. 그들은 실제로는 국수 장사가 아니라 '슈퍼히어로'로 활동하고 있다는 은밀한 비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멋진 의상과 레이저를 사용하는 대명사적인 슈퍼히어로가 아니라 정전기 친화적인 폴리에스테르 추리닝을 입고 활약한다. 이들은 슈퍼히어로이자 슈퍼히어로에게 아닌 평범한 사람들, 하지만 그들은 모두 각자 죽음의 문턱을 밟았다가 돌아와서 "악귀 사냥꾼"이 되었습니다.

 

이들은 악귀를 잡아 하늘로 올리라는 제안을 받아들여서 사람을 살리고, 악귀를 잡아서 사람들의 이웃으로 도움을 주는 슈퍼히어로로 활동하게 됩니다.

 

경이로운 소문 평가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은 OCN의 특성과는 달리 가족적인 분위기와 휴머니즘을 강조하여 다른 수사물 작품과 차별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악귀퇴치물 장르이지만 무서운 장면이나 잔인함이 적어서 대중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연기력 측면에서는 젊은 배우들인 조병규와 김세정과 중견 베테랑들인 유준상, 염혜란, 안석환 등의 앙상블 연기가 빛났으며 시청률과는 별개로 작품 자체의 퀄리티가 높아 tvN이나 지상파 흥행작과 견줄만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중반부까지는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연말에 한 주 결방한 후 방영한 에피소드부터 전개가 늘어져 평가가 조금씩 하락했습니다. 또한 극본을 맡았던 작가의 하차와 연출의 변화로 인해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OCN 역대 최고를 기록하여 시즌 2의 제작이 확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조병규의 학폭 논란으로 인해 시즌 2 제작이 늦춰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도 "경이로운 소문"은 OCN의 대표적인 히트작으로 평가받으며, OCN 드라마 중에서도 메가 히트작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드라마 이후 OCN의 후속작들은 시청률 면에서 큰 호응을 얻지 못하며, CJ측에서도 OCN의 드라마 편성을 줄이는 경향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이로운 소문"은 여전히 높은 평가와 인기를 유지하며, OCN의 대표작으로서 그 힘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경이로운 소문 웹툰과 드라마 차이점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은 원작과 대체적으로 설정과 스토리 라인은 비슷하나, 주연이 4명으로 늘어나고 각 인물들의 설정이 변화하여 시즌 2 에피소드를 사용하거나 오리지널 요소가 삽입된 것으로 보입니다.

 

원작 웹툰은 1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서 드라마로 방영하기에는 일부 부적합한 장면들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주인공이 미성년자인 만큼 수위 조절은 필수적이었습니다.

 

드라마에서는 몇 가지 변화가 있었습니다. 모탁의 경찰 내 조력자가 남성에서 여성으로 바뀌었으며, 관계도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융 세계의 인물들이 한국인으로 변하고, 융으로 영혼들이 올라오는 상황이 원작과는 다른 신비로운 형태로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악귀에 관한 사연이 추가되고, 최장물의 캐릭터성에는 춤과 노래를 즐긴다는 점이 있는데 드라마에서는 아직 춤이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원작에서는 소문이 카운터가 된 이후에도 자신을 괴롭혔던 일진들에게 복수심을 품지 않았지만, 드라마에서는 무력을 행할 때 종종 살인 충동을 느끼는 것으로 묘사되어 원작과의 차이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소문이는 마음에서 나온 힘으로 사람을 구하고자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원작과 어느 정도 조화를 이루게 됩니다.

 

또한 드라마에서는 악귀와의 최종전이 미뤄지고, 신명휘와 조태신의 캐릭터에도 원작과는 다른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렇게 드라마는 원작과는 어느 정도 다른 전개로 나아가며, 원작 웹툰의 잔인한 장면들을 수위 조절하여 새로운 감동과 긴장감을 시청자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