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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줄거리 후기

영화 리볼버 기본정보 줄거리 등장인물 출연진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 원작

by 홍시애비 2024. 7. 19.

영화 리볼버는 전도연이 주연을 맡고 오승욱 감독이 연출한 범죄 스릴러로, 전직 경찰 수영이 뜻하지 않은 비리에 연루되어 모든 것을 잃고 큰 보상을 약속받고 죄를 뒤집어쓰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2년 후 출소한 수영은 생소한 인물 윤선과 마주하게 되고, 잃어버린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보상을 약속한 앤디를 찾으면서 더 큰 위험에 맞닥뜨립니다. 이 작품은 복수와 배신, 인간관계의 복잡성을 탐구하며, 전도연의 연기와 오승욱 감독의 독특한 연출이 돋보입니다. 두 사람은 2015년 무뢰한 이후 약 9년 만에 재회했으며, 방아쇠가 없는 리볼버 포스터와 같은 요소들은 관객들에게 여러 해석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화 리볼버 기본정보 줄거리 등장인물 출연진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 원작
영화 리볼버 기본정보 줄거리 등장인물 출연진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 원작

 

리볼버 기본정보

  • 장르: 범죄, 스릴러, 누아르
  • 감독: 오승욱
  • 각본: 오승욱
  • 제작: 한재덕
  • 촬영 기간: 2023년 6월 5일 ~ 10월 31일
  • 제작사: 사나이픽처스, 플러스엠, 스토리루프탑
  • 배급사: 플러스엠
  • 개봉일: 2024년 8월 7일
  • 상영 시간: 114분 (1시간 54분 23초)
  • 관람가: 15세 이상

 

리볼버 줄거리

꿈에 그리던 새 아파트 입주를 기다리던 경찰 수영은 뜻하지 않게 비리에 연루되면서 모든 죄를 뒤집어쓰면 큰 보상을 해준다는 제안을 받게 됩니다. 처음에는 그 제안이 유혹적으로 다가왔지만, 결국 그녀의 삶은 그로 인해 완전히 뒤바뀌게 되지요.
 
2년 후, 수영은 마침내 교도소에서 출소하게 되지만,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생전 처음 보는 윤선이라는 인물뿐입니다. 수영은 직감적으로 일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잃어버린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보상을 약속한 앤디를 찾기 위해 나섭니다.
 
하지만 수영은 곧 그 뒤에 존재하는 더 크고 위험한 세력과 마주하게 되며, 상황은 더욱 복잡해지고 긴장감이 고조됩니다. 그녀는 자신의 과거와 맞닥뜨리며 진실을 파헤치기 위한 고군분투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수영은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의심스러운 인물 사이에서 갈등을 겪고, 점차 그녀의 결단이 그녀의 운명을 어떻게 바꿔놓을지를 깨닫게 됩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수영은 자신이 선택한 길의 대가를 치르며, 과연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지, 그리고 자신의 길을 어떻게 다시 찾을 수 있을지를 고민하게 됩니다. 결국 그녀는 그동안 잃어버린 것들을 되찾기 위해 싸워야만 하는 운명에 처하게 됩니다.
 

리볼버 등장인물 출연진

리볼버 등장인물 출연진
리볼버 등장인물 출연진

 

하수영 (전도연)

하수영은 전직 경찰로, 과거의 영광과 함께 큰 대가를 약속받았으나 모든 것을 잃고 절망에 빠진 인물입니다. 그녀는 복수심과 희망 사이에서 갈등하며, 자신이 잃은 것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과거의 아픔을 극복하고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립니다.
 

배우 전도연

전도연은 대한민국의 유명한 배우로, 2000년대 초반부터 활동을 시작해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그녀는 '밀양'으로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인지도를 얻었고,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무뢰한'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연기했습니다. 전도연은 감정 표현이 뛰어나고, 다양한 장르에서 폭넓은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리볼버'에서 전직 경찰 수영 역을 맡아 새로운 도전과 함께 복잡한 감정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앤디 (지창욱)

앤디는 수영에게 큰 대가를 약속했지만, 그 약속을 어기고 말았습니다. 그의 행동은 수영에게 큰 상처를 남기며, 두 사람의 관계에 복잡한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앤디는 자신의 결정이 가져온 결과를 직면하며, 내면의 갈등을 겪는 캐릭터입니다.
 

배우 지창욱

지창욱은 대한민국의 인기 배우로,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0년대 초반부터 주목받기 시작한 그는 '힐러', 기황후 등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뛰어난 연기력과 더불어 남다른 비주얼로 많은 팬층을 형성한 그는 액션부터 로맨스, 코미디까지 폭넓은 장르를 소화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영화 '리볼버'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윤선 (임지연)

정윤선은 자신의 정체가 조력자인지 적인지 불분명한 인물로, 수영과 함께 행동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수영과 동행하지만, 그 과정에서 수영에게 긍정적 혹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물입니다. 윤선의 진짜 의도와 목적이 밝혀질 때, 두 사람의 관계는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전개됩니다.
 

배우 임지연

임지연은 대한민국의 배우로,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 드라마 '인간중독'으로 강렬한 인상을 심은 이후,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 가해자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뛰어난 연기력과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 능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화 '리볼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임지연은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입니다.
 

주변인물들

  • 신동호 (김준한): 전직 형사로, 사건의 배경을 잘 알고 있는 인물입니다. 수영의 과거와 현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역할을 합니다.
  • 본부장 (김종수): 모든 사건의 전말을 아는 인물로, 수영과 관련된 비리의 실체를 파악하고 있는 중재자 역할을 합니다. 그의 정보가 사건의 진행에 큰 변화를 가져옵니다.
  • 조 사장 (정만식): 비리 사건에 깊게 연루된 인물로, 사건의 핵심적인 갈등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의 선택이 사건의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 ? (오의식): 정체가 불분명한 인물로, 이야기 전개에서 수영의 결정에 의문을 제기하거나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 ? (윤경호): 또 다른 미지의 인물로, 사건의 전개에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의 등장으로 인해 긴장이 고조됩니다.
  • 이정재(특별출연)

 

기대되는 감독 오승욱

 

오승욱 감독

오승욱 감독은 대한민국의 영화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 그리고 유명한 영화 평론가입니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한 그는 초기 경력에서 박신양과 안성기를 주연으로 한 영화 킬리만자로를 감독했지만, 상업적으로 실패한 이후 한동안 감독 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2015년에는 무뢰한을 발표하며 15년 만에 돌아왔고, 이 작품은 제68회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받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이후 그는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범죄물 프로젝트를 구상했으나, 해당 프로젝트는 엎어진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전도연 단독 주연의 형사물을 준비 중입니다.
 
그의 개인적인 영화 취향은 어릴 적부터 피카레스크와 서부극을 선호했으며, 액션과 멜로의 조합에는 흥미를 느끼지 않았습니다. 오 감독은 홍콩 무협 영화와 권격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 영화계의 저조한 제작 정신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액션 신 연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영화 DVD의 음성 해설에 참여하는 활동을 주로 하고 있으며, 영화 최후의 증인의 팬으로서 기고문 작성과 씨네마테크 추천작 선정 등 활발한 의견 개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 외 오승욱 감독과 배우진 이야기

전도연 배우와 오승욱 감독은 2015년 영화 무뢰한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이 촬영이 2014년에 진행되었으므로, 리볼버에서 다시 만나게 된 것은 약 9년 만의 재회입니다. 오승욱 감독은 씨네 21 인터뷰에서 "리볼버는 전도연이 아니었다면, 혹은 전도연이 없었다면 결코 나올 수 없는 작품"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전도연의 출연이 확정된 후, 제작사와 투자사가 결집하게 되었고, 감독은 전도연을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감독은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전도연에게서 보지 못한 얼굴을 끄집어내고 싶었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이는 전도연의 새로운 모습을 끌어내기 위한 의도로 보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포스터에 등장한 리볼버에 방아쇠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총기의 종류를 제목으로 사용한 영화인 만큼, 총기 고증에 신경을 썼을 것 같지만, 포스터에서 이런 오류가 나타났습니다. 이 부분이 단순한 실수인지, 아니면 영화의 주제나 캐릭터를 상징하기 위한 의도적인 선택인지는 개봉 후 관객들이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영화의 깊이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화 리볼버 원작

영화 리볼버는 원작이 없는 오승욱 감독의 고유한 작품으로, 그의 독창적인 비전과 이야기 전개가 돋보입니다. 이 영화는 복잡한 인간관계와 갈등을 중심으로 한 스릴러 장르로, 감독이 그동안 쌓아온 연출 경험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탄생했습니다. 오승욱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자신의 사유와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으며, 그 과정에서 등장인물들의 심리와 갈등을 깊이 있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감독은 리볼버를 통해 관객에게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하며, 전통적인 범죄 스릴러의 틀을 넘어서는 새로운 시도를 했습니다. 각 캐릭터가 지닌 복잡한 배경과 동기는 영화의 주요 테마인 배신과 구원의 구도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리볼버는 단순한 범죄 영화가 아닌, 인간 존재의 본질과 갈등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리볼버는 오승욱 감독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치밀한 스토리라인을 통해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영화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