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은 2024년 11월에 개봉 예정인 한국 오컬트 호러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장례를 치르는 3일 동안, 죽은 딸의 심장이 깨어나는 것을 막기 위한 구마 의식이 벌어지면서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잃어버린 가족과의 연결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초자연적인 사건들은 관객에게 깊은 감동과 소름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 영화는 죽음과 삶의 경계, 그리고 그 속에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현상들을 탐구하며, 공포와 감정이 얽힌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흘 기본정보
- 장르: 공포, 미스터리, 오컬트
- 감독: 현문섭
- 무술 감독: 심상용
- 출연: 박신양, 이민기, 이레 외
- 제작사: 아이필름코퍼레이션
- 공동제작사: 메이데이 스튜디오
- 배급사: 쇼박스
- 촬영 기간: 2020년 2월 10일 ~ 2020년 5월 2일
- 개봉일: 2024년 11월 14일 (대한민국)
- 상영 시간: 95분 (1시간 34분 58초)
- 관람가: 15세 이상
사흘 줄거리
- 영화 사흘은 딸의 죽음을 막으려는 한 아버지의 절박한 사투와 신비로운 오컬트적 공포를 다룹니다.
- 흉부외과 의사인 승도는 어린 딸 소미가 악령에 시달리는 모습을 지켜보며 고통에 휩싸입니다. 그는 절박한 마음으로 구마의식을 진행하지만, 의식 중 소미는 비극적으로 목숨을 잃고 맙니다. 승도는 딸을 잃은 깊은 슬픔 속에서 장례식을 준비하던 중, 갑자기 들려오는 죽은 소미의 목소리를 듣게 되며 혼란과 두려움에 빠집니다. 그 목소리는 단순한 환청이 아니라 소미의 영혼이 남긴 경고일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예감이 그를 엄습합니다.
- 한편, 구마의식을 진행했던 신부 해신은 의식 중에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어떤 강력한 존재의 기운을 뒤늦게 감지하게 됩니다. 소미의 죽음이 단순히 끝이 아니라 무언가 끔찍한 존재의 시작일 수 있다는 깨달음에 도달한 그는 소미의 심장에서 깨어나려는 그 ‘것’의 존재를 저지하기 위해 승도와 다시 힘을 합쳐야 함을 자각합니다.
- 그러나 남은 시간은 단 3일, 바로 소미의 장례가 끝나기 전까지입니다. 소미의 죽음으로 인해 나타난 미지의 악령을 막지 못하면 그것은 소미의 심장에서 깨어나 다른 이들의 삶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시간과 맞서 싸워야 하는 승도와 해신은 목숨을 걸고 악령의 존재에 맞서며, 그들의 손에 소미의 영혼을 구할 열쇠가 달려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 이제 승도와 해신이 맞닥뜨리게 될 최후의 구마의식이 시작되면서, 이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공포와 마주하게 됩니다,
사흘 등장인물 출연진
차승도(박신양)
주인공인 차승도는 탁월한 실력을 지닌 흉부외과 의사입니다. 그러나 그의 삶은 어린 딸 소미가 악령에 시달리면서 고통 속에 빠지게 됩니다. 절박한 마음으로 구마의식을 시도하지만, 의식 중 예기치 않은 사고로 딸은 목숨을 잃게 되고, 그에게 깊은 슬픔과 죄책감을 안깁니다. 이후 장례식장에서 소미의 목소리를 듣게 되면서, 그녀가 죽음의 경계에 머물고 있음을 직감합니다. 딸을 지키기 위해 악령의 존재를 밝혀내고, 남은 시간 내에 그를 무찌르기 위해 목숨을 건 싸움에 뛰어들게 됩니다.
배우 박신양
- 배우 박신양은 1986년 연극 《햄릿》에서 햄릿 역으로 연극에 먼저 입문합니다. 이후 1987년 연극 《전쟁과 평화》에서 주인공을, 1988년 연극 《무기와 인간》에서 조연을 맡으며 연극 배우의 삶을 살아가려 했지만 여러 이유로 영화계로 가게 됩니다. 대학 시절 동기였던 양윤호 감독과 함께 금관상 영화제 청소년 영화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가변차선》이라는 영화를 처음 찍었습니다. 그 후 조연으로 몇 편 찍다가 주연 데뷔는 1996년작 영화 《유리》에서였고, 이 작품을 통해 내적 고민을 거듭하다 금기를 깨는 수도승 역을 맡아 '대형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충무로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또한 이 영화는 국내 영화 최초로 칸 영화제 비평가 주간에 선정되었습니다. 이 영화로 백상예술대상과 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습니다.
- 연이어 1996년 MBC 드라마 《사과꽃 향기》에서 주인공 서경주를 짝사랑하는 어리숙하지만 귀여운 케이블TV 보도 채널의 신참 기자 백성덕 역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영화 《유리》가 아직 개봉 전이었기 때문에 완전 신예에 불과했던 그가 주연으로 파격 캐스팅된 데는 김혜수의 공이 컸습니다. 그의 연기를 높게 평가한 김혜수가 제작진에게 그를 추천했다고 합니다. 이후 심은하와 함께 종교로 인한 집안 문제를 다룬 MBC 드라마 《사랑한다면》에 출연하여 인기를 얻지만 하필 경쟁작이 《첫사랑》이어서 조기 종영되고 만습니다.
- 1997년과 1998년 멜로 영화 《편지》와 《약속》을 연속으로 대히트 시켜 1990년대 멜로 영화의 히어로로 우뚝 섰고 각종 영화제에서 인기상과 남우주연상을 석권했습니다. 《편지》에서 박신양은 《유리》에서의 극단적인 모습과 달리 아름다운 꽃들을 보고 한밤중에 연인에게 달려가고, 결혼 뒤 아내의 발을 씻어주는 로맨틱한 모습으로 여성 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시한부 생명을 연기한 그는 마지막에 죽어가며 비디오를 남기는 장면을 10여 분간 NG 없이 그대로 연기했고, 기존의 로맨스 영화 주인공들보다 훨씬 격렬하고 처절하게 사랑을 표현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지막 편지 장면에서 촬영장에서도 감독 빼고 모든 스텝들이 다 울었는데 동시 녹음이 진행되고 있어서 스텝이 우는 장면까지 녹음이 됐다고 합니다. 그러나 영화관에서 관객들도 모두 울어서 티가 하나도 나지 않았습니다. 《약속》에서 역시 조폭 공상두 역을 맡아 많은 명 장면을 만들었습니다.
- 1998년에는 김남주와 SBS 드라마 《내 마음을 뺏어봐》에 출연하여 명문대 출신 외과 레지던트 윤석찬 역을 연기하며 다정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청춘 스타라는 수식어를 얻게 됩니다.
- 그러나 1999년 동국대학교 동기인 양윤호가 메가폰을 잡고 전지현과 함께 출연한 멜로 영화 《화이트 발렌타인》이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2000년에는 영화 《킬리만자로》도 흥행에 참패하여 잠시 주춤합니다.
- 2001년 처음으로 출연한 코미디 영화 《달마야 놀자》가 전국 관객 400만 명 가까이 들며 다시 흥행 배우로 자리매김합니다. 멜로물에서 감정의 결을 섬세하고도 완곡하게 드러냈던 그가 자극에 대한 반응을 즉흥적으로 표현하며 새로운 연기를 보여줍니다. 또한 그는 태권도 유단자였지만 선무도 무술을 한 달여간 배우며 작품에 대한 열정을 보였습니다.
- 이후 2003년 전지현과 세 번째로 함께한 작품 《4인용 식탁》이 개봉합니다. 그의 첫 공포 영화이며 죽은 아이들의 환영에 시달리는 인물 정원 역을 맡아 열연합니다. 이 영화에서도 배역 연구를 위해 정신병원을 찾아 정신분열증에 대해 연구했다고 합니다. 흥행 성적은 그렇게 좋지는 않았지만, 19금 호러무비가 72만 명이면 흥행한 것이며, 호러 매니아 사이에서는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호평받았습니다.
- 2004년은 '박신양의 해'라고 불릴 정도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합니다. 한국은행을 터는 범죄 액션 영화 《범죄의 재구성》을 성공시키며 흥행 배우의 입지를 다집니다. 이 영화는 흥행불패 최동훈 감독의 입봉작으로 한국 케이퍼 무비의 대표작으로 불릴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이후 tvN 《스타 특강쇼》에서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범죄의 재구성은 처음으로 사기 행각을 본격적으로 다룬 영화인데다, 사기를 치고도 살아있는 주인공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부터 좋은 영화라 생각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 영화에서 박신양은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엄청난 연기력을 보여줍니다. 특히 형 모습으로 둔갑하기 위해서는 프로스테틱스라고 불리는 특수 분장을 4시간이 넘도록 해야 하는데, 다른 배우보다 4시간 먼저 일어나 현장으로 가야 하고, 4시간 동안 꼼짝 없이 앉아 있어야 하며, 연기하는 동안 답답함을 참아내야 했습니다. 그리고 형 창호의 음울한 캐릭터를 잡기 위해 홍대 인근의 헌 책방을 샅샅이 뒤지다 한 책방 주인을 발견해 여러 가지를 물어보며 캐릭터를 잡았다고 합니다.
- 또한 그 해 출연한 드라마 《파리의 연인》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연기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인정받습니다. 그는 재벌 2세 자동차 회사 사장 한기주 역을 맡았고 배역 연구를 위해 잘 알던 사업가에게 많은 자문을 구했다고 합니다. 또한 현실적인 재벌 2세를 연기하기 위해 작가에게 직접 일하는 신을 많이 넣어 달라고 하며 일하는 남자의 시초가 됩니다.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상대 배우였던 김정은과 함께 SBS 연기대상에서 연기대상을 수상합니다.
- 2007년 드라마 《쩐의 전쟁》을 통해 쏟아지는 호평과 함께 드라마판에서의 입지를 굳히며 3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에도 건재함을 보여줍니다. 냉혹한 사채업자이지만 한편으로는 정의감에 불타는 금나라 역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이 드라마로 SBS 연기대상에서 두 번째로 연기대상을 수상하고 수상소감 영상과 작품성도 인정받으며 다음 해 백상예술대상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고 배우 본인도 TV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이 드라마에서 전설의 거지짤이 탄생합니다. 박신양은 맡은 캐릭터가 죽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인물을 살리기 위해 언제나 심혈을 기울입니다.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살린다'는 말일 정도입니다. 마치 죽은 사람을 살려내는 심폐소생술처럼 연기하는 걸 보면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박신양은 ‘차도남’ 아니 ‘차도의’(차가운 도시 의사)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 2008년, 《쩐의 전쟁》에서 함께했던 장태유 PD의 신작 드라마 《바람의 화원》에서 김홍도 역으로 출연합니다. 《바람의 화원》에서 김홍도 역을 위해 서예, 대금 등을 직접 배웠으며, 실제로 드라마에서 몇 초컷으로 나온 대금부는 신이 직접 연주했다고 합니다. 또, 상투머리의 머리 뒷부분 연출을 위해 머리를 기르기도 했습니다. 또한 1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인 ‘바람의 화원’에서도 작품을 위해 스태프와 배우들을 이끌고 조선 시대 예절 교육을 받고 왔다고 합니다. 이에 상대 배우였던 문근영은 “이미 최고의 배우라는 수식어가 있는 박신양 선배님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았고, 그 점에서 항상 존경합니다.”라고 극찬을 했습니다.
- 그런데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불거진 출연 정지 논란과 이후 저조한 드라마와 영화의 성적이 맞물리면서 주가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이후 2011년 드라마 《싸인》에서 천재 법의학자 윤지훈 역을 맡아 주목받으며 다시 존재감을 드러내게 됩니다. 이 드라마는 최고 시청률 19.2%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방영됩니다.
- 박신양은 드라마와 영화뿐만 아니라 뮤지컬에도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후 계속되는 연기 활동에도 불구하고 예술적인 기여도 잊지 않으며, 언제나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입니다.
반해신(이민기)
차소미의 구마의식을 주도했던 신부인 반해신은, 의식 도중 알아차리지 못한 존재의 기운을 뒤늦게 감지하게 됩니다. 승도의 슬픔과 분노에 공감한 그는 그에게 협력하여 이 사건을 해결하려 합니다. 반해신은 차분한 성격 속에 강한 책임감을 지니고 있으며, 강력한 악령의 존재를 저지해야 하는 사명감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신부로서의 신념과 전문적인 구마 능력을 지닌 그는 차승도와 함께 남은 3일 동안 소미의 심장을 차지하려는 존재와 치열하게 맞서 싸웁니다.
배우 이민기
- 이민기는 대한민국의 모델 출신 배우이자 가수로,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다재다능한 연기자입니다.
- 이민기는 《굳세어라 금순아》와 《태릉선수촌》으로 알려지기 시작하였으며, 이후 《달자의 봄》, 《진짜 진짜 좋아해》, 《얼렁뚱땅 흥신소》 등에서 귀엽고 철없는 남자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의 모델 출신이라는 배경 덕분에 안정된 연기를 선보였고,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 이민기는 본격적인 영화 데뷔작 《바람 피기 좋은 날》에서 김혜수와 함께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이후 《로맨틱 아일랜드》에서도 명랑한 백수 역할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블록버스터 재난 영화 《해운대》에서 해상 구조대원 역할로 큰 사랑을 받으며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주목받았습니다. 2011년에는 《퀵》과 《오싹한 연애》에서 성공적인 흥행을 기록하며 입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에 특별출연하여 새로운 캐릭터로 호평받았으며, 2017년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로 복귀하여 깊어진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뷰티 인사이드》에서 독특한 설정의 로맨스를 선보였고, 이 드라마는 JTBC의 흥행작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 2019년 OCN 드라마 《모두의 거짓말》에서 형사 조태식 역으로 첫 장르물에 도전하였고, 2022년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는 산포 삼남매 중 둘째 역할로 많은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2023년 드라마 《힙하게》에서는 열혈 형사 문장열 역을 맡아 긍정적인 시청률로 종영했습니다.
- 2024년에는 ENA 드라마 《크래시》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같은 해에 《페이스 미》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민기는 계속해서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에 도전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차소미(이레)
차승도의 어린 딸이자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인물입니다. 밝고 순수한 성격이었으나 알 수 없는 악령에 의해 끔찍한 고통을 겪게 되며, 결국 구마의식 중에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러나 소미의 영혼은 죽음 이후에도 아버지인 승도에게 메시지를 전하려 애쓰며, 그녀의 존재는 승도와 반해신에게 남겨진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그녀의 목소리는 악령의 존재에 대한 경고이자 아버지에게 남긴 마지막 소망일 수 있습니다.
배우 이레
- 배우 이레는 어린이 모델로 활동하던 중, 2012년 드라마 <굿바이 마눌>에서 민서 역과 <오자룡이 간다>에서 별 역을 맡으며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2013년 이준익 감독의 영화 <소원>에서 임소원 역을 통해 풍부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고, 이 작품으로 제4회 베이징국제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 이후 이레는 2014년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서 지소 역을 맡아 마리끌레르 영화제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였고, <오빠생각>과 <7년의 밤>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갔습니다. 2015년에는 tvN 드라마 <슈퍼대디 열>에서 까칠한 초등학생 차사랑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신세경의 아역으로 등장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돌아와요 아저씨>, <마녀의 법정>, <라디오 로맨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여러 드라마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 2017년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미야미즈 요츠하 역에 캐스팅되어 성우 연기에 도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 해 <마녀의 법정>으로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청소년 인기상을 수상하며 입지를 다졌습니다. 2020년에는 영화 <반도>에서 좀비가 가득한 세상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황준이 역을 맡아 카체이싱 장면이 명장면으로 손꼽혔고, 제29회 부일영화상에서 여우 조연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같은 해 tvN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강한나의 아역 원인재로 출연해 냉철한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표현했습니다.
- 2021년에는 KBS 드라마 <안녕? 나야!>에서 17살 반하니 역을 맡아 첫 주연으로 활약하며, 해당 드라마를 통해 KBS 연기대상에서 청소년 여자 인기상을 또 한 번 수상하였습니다. 같은 해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에서 진희정 역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시즌 2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tvN 드라마 <홈타운>에서는 조재영 역으로 등장해 연기력을 이어갔습니다. 2023년에는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서 박은빈의 아역 서목하 역을 맡아 깊은 감정 연기와 사투리 연기를 통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 이레는 다양한 장르에서 뛰어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차세대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미카엘(윤종석)
역할에 대한 정보는 미기재되어 있지만, 영화에서 구마의식이나 악령과 관련된 서사를 보강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의 존재가 승도와 해신에게 새로운 힌트를 제공하거나, 악령을 무찌르는 과정에서 결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후배 의사(김남우)
차승도의 병원에서 일하는 후배 의사로, 승도와 함께 의료 현장에서의 경험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차승도가 느끼는 고통과 두려움을 지켜보며 위로와 도움을 주려 하지만, 사건이 점차 심각해지며 그의 역할도 중요한 변화를 겪게 됩니다.
배역 미공개 (김기천)
역할 정보가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주요한 미스터리를 둘러싼 사건에서 핵심적인 인물로 활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흘 관전포인트 및 원작 정보
박신양 스크린 복귀작
영화 사흘은 박신양 배우의 11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의 마지막 영화 출연작은 2013년 개봉한 박수건달이었으며, 이후 오랜 기간 동안 스크린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사흘은 원래 2021년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연기되었습니다. 그 결과, 개봉은 계획보다 3년 늦어진 2024년 11월 14일로 확정되었습니다.
이 작품에서 박신양은 딸을 잃고 악령과 싸우는 절박한 아버지 차승도 역을 맡아 깊이 있는 감정 연기와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으로, 그의 오랜 공백이 무색할 만큼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파묘를 이을흥행 기대작
올해 <파묘>가 1,191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하면서, 한국형 오컬트 영화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파묘>는 한국적 정서와 독특한 오컬트적 요소를 결합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공포를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었죠. 이에 따라 오컬트 장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이 흐름을 이어갈 작품으로 <사흘>이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사흘>은 딸의 죽음과 악령에 맞서 싸우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다루며, 미스터리와 오컬트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한 작품입니다. 박신양의 오랜 스크린 복귀작이기도 하여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한국형 오컬트 장르의 명맥을 이어가며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색다른 공포와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흘 원작 정보
영화 사흘은 원작 소설이나 기존 작품을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닌, 현문섭 감독의 오리지널 창작물입니다. 기존에 없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탄생한 이 영화는 감독의 독창적인 구상과 시나리오로 완성되어, 새로운 한국형 오컬트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박신양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며, 한국적 오컬트와 미스터리 요소를 결합해 공포감을 극대화한 연출이 돋보일 예정입니다. 파묘의 성공 이후 오컬트 장르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사흘이 그 흐름을 이어가며 어떤 반응을 끌어낼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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