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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줄거리 후기

폭군 드라마 기본정보 줄거리 등장인물 출연진 동시 공개 마녀 세계관 특징

by 홍시애비 2024. 7. 12.

2024년 8월 14일 공개 예정인 디즈니+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폭군"은 마녀 영화 시리즈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오프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는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인물들이 그 샘플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폭군 드라마 기본정보 줄거리 등장인물 출연진 동시 공개 마녀 세계관 특징
폭군 드라마 기본정보 줄거리 등장인물 출연진 동시 공개 마녀 세계관 특징

 

폭군 기본정보

  • 장르: 액션, SF, 다크 판타지, 피카레스크, 누아르, 스릴러
  • 공개일: 2024년 8월 14일
  • 공개 회차: 4부작
  • 제작사: 영화사 금월, 스튜디오 앤 뉴
  • 연출 및 극본: 박훈정
  • 스트리밍: 디즈니플러스 독점

 

폭군 줄거리

  • 한 국가 기관이 개발한 최첨단 기술 프로그램 '폭군'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 중 사고로 사라지게 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다양한 이해관계를 가진 인물들이 그 샘플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 추격하는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 임상(차승원)은 '폭군' 프로그램의 방해 세력을 제거하는 임무를 맡은 전직 요원입니다. 그는 본사의 명령을 받아 과감한 방법으로 사건을 해결하려 합니다. 한편, 최국장(김선호)은 국가 기관 소속이지만 비공식적으로 '폭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신의 이익을 추구합니다. 그는 사고로 사라진 샘플을 되찾기 위해 행동에 나섭니다.
  • 해외 기관의 요원인 폴(김강우)은 '폭군' 프로그램의 최종 샘플을 획득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는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무자비하게 사람들을 추격하며 동료들을 희생시킵니다.
  • 한편,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 탈취를 맡은 기술자 자경(조윤수)은 의뢰자의 정체를 알지 못한 채 작업을 진행합니다. 그는 사고 후 샘플을 성공적으로 획득하지만, 이로 인해 폴과 최국장의 추격을 받게 됩니다.
  • 이들 간의 복잡한 갈등과 추격 속에서 '폭군' 프로그램의 비밀이 드러나며, 각 인물들이 서로를 쫓고 쫓기는 중대한 사건이 전개됩니다. 이야기는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인물들이 뒤섞이며 스릴 넘치는 추격 액션 스릴러로 이어집니다.

 

폭군 영화 개봉 실패 드라마화

 

폭군 드라마화

2024년 2월 19일, 당초 장편 영화로 기획되었던 이 작품은 영화 개봉 실패로 인해 후반 작업을 거쳐 디즈니+에서 4부작 시리즈로 새롭게 공개될 예정입니다. 제작사 측은 이 결정에 대해 "박훈정 감독의 수위 높은 장면과 각 캐릭터의 매력을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폭군 전 회차 동시 공개

"폭군"은 디즈니+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중 두 번째로, 드라마 커넥트에 이어 전 회차가 동시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 방식은 관객들에게 더욱 긴장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폭군 등장인물 출연진

 

폭군 등장인물 출연진
폭군 등장인물 출연진

 

임상(차승원)

  • 전직 요원으로, 폭군 프로그램의 방해 세력을 제거하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본사의 명령을 받아 자신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인물
  • 과격한 방법을 사용하지만 항상 깔끔한 뒤처리로 신뢰를 받습니다. 이번 폭군 샘플 탈취 작전에 연루되어 최국장, 폴, 그리고 자경까지 모두 추격하게 됩니다.

 

최국장(김선호)

  • 국가 기관 소속이지만 비공식적으로 '폭군 프로그램'을 운용한 인물입니다.
  • 외면에서는 선한 척 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폭군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 과거에 한 번 실패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에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임상과 자경을 추격하게 됩니다.

 

폴(김강우)

  • 해외 기관의 요원으로 활동하며, 최국장과 대립하는 인물입니다.
  • 폭군의 샘플을 자신이 소유하기 위해선 어떤 수단이든 가리지 않습니다.
  • 그 과정에서 부하들이 희생되는 것에 대해 감정 변화가 없는 냉혹한 성향을 가진 인물입니다.

 

자경(조윤수)

  • '폭군 프로그램'의 샘플 탈취를 의뢰받은 기술자입니다.
  • 의뢰자가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샘플 탈취에 성공하면서 폴과 최국장에게 추격당하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마녀시리즈의 세계관 및 설정

 

마녀시리즈와 폭군 세계관 설정

 

미국의 초능력 인간 개발 실험

과거 어느 시점에서 미국은 초능력 인간 개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이 실험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매우 비인간적인 실험을 포함하고 있었으며, 나치 독일이나 일본 제국의 실험과 유사한 측면도 있었습니다.
이 실험은 초기에는 미국 내에서 진행되었지만, 실험이 세계에 알려지면서 미국에서는 더 이상 진행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후 미국은 연구 자료와 실험 대상을 해외 7개국에 보내어 실험을 재개했습니다.
이 7개국에는 한국, 중국 상해 랩, 태국 방콕 랩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한국은 아이들의 인권이 상대적으로 중요시되지 않는 환경으로 평가받아 실험에 적합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한국에서의 실험은 약 40년 동안 이어졌으며, 이는 1978년부터 시작되어 1995년까지 지속된 프로젝트였습니다.
이러한 실험의 실제 모델로는 MK 울트라와 스타게이트 프로젝트가 있으며, 이들은 실제 역사에서도 고과학적인 단계의 생체 실험과 초능력자 특수부대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된 프로젝트였습니다.
이 설정은 마녀시리즈의 배경과 주요 구성 요소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실험체 개발 및 성공

초기 실험 단계에서는 건강한 군인들을 대상으로 뇌 실험을 통해 신체 강화를 시도했습니다. 이들은 초인적인 힘을 가졌지만, 신체가 썩어 들어가는 부작용을 겪었습니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2세대 시험체가 등장했습니다. 이들은 유전자를 조작하여 초능력에 가까운 힘을 가지게 되었고, 염동력과 빠른 치유 능력 등을 포함했습니다.
2세대 시험체들은 살상을 목적으로 한 훈련과 교육을 받으며 성장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미국 의회는 너무 강력하고 비인간적으로 성장한 2세대 시험체들을 통제할 수 없다는 이유로 철수 명령을 내렸고, 이에 따라 한국에서도 시험체들을 제거하는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결국 실험체들은 말살되었고, 2세대 중에서 독보적으로 강했던 구자윤이 자신의 힘을 사용해 탈출하게 됩니다. 그러나 몇몇 시험 총괄자들은 이 명령에 따르지 않고 시험체들을 보호하거나 탈출시키는 등의 행동을 합니다.
1세대는 그들이 단순히 신체 강화된 인간 형태일 뿐이라서 폐기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초능력을 사용하지 않으며 정상적인 사회에서 성장한 군인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입니다.
 

마녀 시리즈의 주요 등장 세력

 

본사

  • 설립: 수십 년 전에 미국에 설립된 조직으로, 민간 기업 형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특징: '본사'라는 명칭을 사용하며, 가끔 '재단'이라는 호칭도 사용합니다.
  • 수장 및 역할: 초인간주의 세력의 수장 장과, 유니언 세력의 대표 백 총괄 등이 간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사상 및 행동: 초인간주의 세력으로서, 초능력자가 인간을 지배해야 한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험 요소로 인식되거나 불필요해지면 즉시 실험체들을 폐기하는 등 매우 냉혹한 방법으로 조직을 운영합니다.
  • 특징: 매우 악랄한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어린아이들을 포함한 살인 병기로 만들거나 고통을 가하는 등의 비인도적인 행동을 합니다.

 

초인간주의

  • 소속: 본사 내의 한 파벌로, 초능력자가 인간을 지배해야 한다는 사상을 중심으로 합니다.
  • 특징: 멤버들은 모두 강화인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니언

  • 소속: 또 다른 본사 내의 파벌로, 인간이 초능력자를 통제하고, 통제할 수 없는 초능력자는 제거해야 한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 대표 인물: 백 총괄이 주요 인물로서 활동합니다.
  • 이 세력들은 마녀 시리즈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각기 다른 사상과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이들 간의 충돌과 대립이 이야기의 중심을 이루게 됩니다.

 

오리지널

  • 정의: 인위적인 실험 없이 자연적으로 태어나 존재한 초인들을 말합니다.

오리지널의 대표적 인물

  • 장 (구자윤): 마녀 2에서 등장하는 주요 인물로, 능력과 유전자가 다양한 실험체들에게 계승되었습니다. 그의 능력이 얼마나 강력한지는 정확히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 미영: 소녀의 엄마로, 미영의 유전자를 이어받은 실험체들은 주요한 주연 개체들이라고 합니다. 미영의 능력의 종류와 강도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오리지널의 성격 및 유전자

유전적 특성: GV에서 밝혀진 박훈정의 인터뷰에 따르면, 오리지널들은 과거 신들의 후손이라고 합니다. 영화 인트로에서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여러 신들의 모습이 등장한다고 합니다.
 
유전적 특성 전달: 오리지널들의 성별에 따라 후대에 특성이 유전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장은 신과 같은 존재로 여겨지며, 미영은 강력한 여신의 후손이라는 설이 있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 여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유전자로 전달

마녀 시리즈에서는 오리지널 개체들이 실험체들의 기원이 되며, 이들의 유전자와 능력이 후대에 어떻게 전달되고 발전하는지가 중요한 요소로 작품 속에서 다루어집니다. 특히 장과 미영을 비롯한 주요 오리지널들의 능력과 유전적인 출처는 시리즈의 중요한 플롯 포인트로 작용합니다.
 

마녀 시리즈의 주요 특징과 소재

 

강화인간

마녀 시리즈에서 핵심 요소로 등장하는 강화인간은, 인간에게 인위적으로 강력한 능력을 부여한 캐릭터들을 말합니다. 이들은 천연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강화된 초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복잡하고 다양한 액션신을 펼칩니다. 시리즈는 이러한 강화인간들의 능력과 액션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첫 번째 작품에서는 고유의 액션 신을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후속작에서는 예산 부족으로 인해 액션의 스케일이 제한되기도 했습니다.
 

화려한 액션과 초인 전투

마녀 시리즈는 국내에서 보기 힘든 초인들 간의 전투를 실감 나게 묘사한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첫 번째 작품에서는 구자윤과 귀공자 간의 치열한 전투 장면이 인정받았으며, 염동력 등의 초능력을 통해 고유의 액션을 구현했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작품에서는 강화인간들의 능력 표현이 과도해지고, 어두운 배경으로 인해 시각적으로 명확히 전달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외국어를 구사하는 악역

마녀 시리즈에서는 악역들이 한국어와 외국어를 혼용하여 사용하는 패턴이 있습니다. 이는 주로 한국어와 영어 혹은 중국어가 섞여 사용되며, 이러한 설정은 악역들의 특징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외국어 대사의 퀄리티가 낮아 중2병적인 느낌을 줄 수 있으며, 현지 배우가 아닌 배우들이 연기하다 보니 발음이 불안정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작품의 외국어 대사 처리에서 일부 문제점으로 지적됩니다.
 
마녀 시리즈는 강력한 강화인간 캐릭터들과 그들의 고유한 액션, 그리고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결합하여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폭군이 기대되는 이유
 
폭군의 출연진 케미
영화 귀공자에서 좋은 합을 보여줬던 김선호와 김강우가 다시 만났습니다. 같이 나온 귀공자에서는 김선호가 킬러역을 맡으며 재벌귀족인 김강우와 대립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시청자와 관람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보여줬습니다. 이번에도 비슷한 대립구조와 함께 액션이 들어가니 기존 귀공자를 재미있게 본 시청자들은 기대를 하셔도 좋습니다. 
 
신예 배우 조윤수
배우 조윤수는 무용과 출신으로 본격적으로 배우 생활을 한지는 4년도 채 안되었습니다. 하지만 등장할 때마다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며 떠오르는 배우로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방영된 사랑의 이해에서는 삼각관계에 낀 주인공들과 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경찰을 준비하는 공시생으로 짧은 장면이지만 자신의 얼굴을 알리는데 확실한 좋은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그 외에도 소년심판에서도 일진이며 문제아인 여학생의 극단적인 연기를 보여주면서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로 한 발짝 다가갔습니다. 이번 폭군에서도 이전작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라 기대가 큽니다.
 
마녀 세계관의 창시자 박정훈 감독
 
박정훈 감독은 마녀 시리즈의 총괄로 이전작인 마녀 1과 마녀2를 완성하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마녀2는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전작의 성공과 좋은 세계관과 설정으로 마녀3편 즉 폭군까지 완성했습니다. 이번작의 흥행을 기준으로 마녀시리즈가 앞으로 갈지 마지막 작품이 될지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박정훈 감독의 표현을 빌리자면 마녀1과 어느 액션영화와 비교해도 좋은 작품이라고 하니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